에릭남 1위 공약, "노량진 고시학원 거리에서 버스킹과 프리허그할 것"
2016-03-23 16:4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3년만에 가수로 컴백한 에릭남이 지치고 힘든 청춘을 위로하기 위해 신곡이 1위를 할 경우 노량진 고시학원 거리에서 버스킹과 프리허그, 게릴라 이벤트 등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에릭남은 23일 오후 서울 홍대 예스24무브홀에서 두번째 미니앨범 '인터뷰(INTERVIEW)'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에릭남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굿포유(Good For You)'가 1위를 할 경우 어떤 공약을 내 걸 것이냐는 질문에 "굿포유가 힘들고 지친 친구에게 어떤 위로를 건넬까 고민하면서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기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노량진 고시학원 거리에서 버스킹, 프리허그, 게릴라 이벤트 등을 통해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2013년 발매된 'CLOUD 9' 이후 3년 만에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이다. 특히, 매력적인 보이스와 봄이라는 계절이 맞물려 어떤 앨범이 나올지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에릭남은 이번 앨범을 통해 2013년 발표한 'CLOUD 9' 이후 약 3년 만에 새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메인 타이틀곡 '굿 포 유(Good For You)' 이외에도 '인터뷰', '스탑 더 레인(Stop The Rain) 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