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더민주, 문흥수 세종시 전략공천…이해찬과 정면승부
2016-03-23 10:45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세종시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문흥수 변호사를 전략공천했다. 세종시는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현역 이해찬 의원이 무소속으로 재도전하는 지역구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문 변호사 전략공천 사실을 발표한 뒤 "문 변호사는 판사 재직시절부터 사법개혁에 대해서 상당히 목소리를 내오신 개혁적 법조인"이라고 말했다.
더민주는 또 정의당과의 연대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지금까지 후보를 내지 않았던 정의당 심상정 대표(경기 고양갑)·정진후 원내대표(경기 안양동안을) 지역구에도 이정국 전 지역위원장과 박군 전 지역위원장을 각각 전략공천했다.
김 대변인은 정의당과의 연대가 무산된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후보등록 마감일(25일)까지 시간이 없고 (해당 지역에서 단일화) 논의가 잘 진전되지 않고 있어 일단 후보를 냈다"고 설명했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문 변호사 전략공천 사실을 발표한 뒤 "문 변호사는 판사 재직시절부터 사법개혁에 대해서 상당히 목소리를 내오신 개혁적 법조인"이라고 말했다.
더민주는 또 정의당과의 연대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지금까지 후보를 내지 않았던 정의당 심상정 대표(경기 고양갑)·정진후 원내대표(경기 안양동안을) 지역구에도 이정국 전 지역위원장과 박군 전 지역위원장을 각각 전략공천했다.
김 대변인은 정의당과의 연대가 무산된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후보등록 마감일(25일)까지 시간이 없고 (해당 지역에서 단일화) 논의가 잘 진전되지 않고 있어 일단 후보를 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