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탁형 ISA 판매 후 모니터링콜까지…소비자 권익 보호

2016-03-23 10:56

[사진=KB국민은행]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최근 금융권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이 맞춤형 상품 라인업,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탑재해 출시한 'KB국민 만능 ISA'가 직장인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KB국민만능ISA'에는 현재 총 90여종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이 구성돼 있다. 은행권에서는 유일하게 낙인배리어(원금손실구간) 45%인 ELS를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한 금융니즈 충족을 위해 배당테마 국내 주식형 2종, 채권혼합형 3종, 해외형 7종 등 총 12종의 ETF 상품군을 보유, ISA 판매사 중 가장 많은 상품을 갖추고 있다.

고객 투자성향에 맞춰 제공 가능한 45종의 엄선된 펀드상품도 편입돼 있다. 또한, 안정적인 투자성향의 고객을 위해 5개 시중은행의 예금 상품도 편입돼 있고, 저축은행들과 협약체결을 통해 저축은행 상품도 편입시킬 예정이다.

ISA 상품 출시와 함께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판매자격 보유직원에 한해서만 판매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격이 없는 직원의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지역영업그룹 내 스터디그룹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신탁상품 판매 후 실시하던 모니터링콜을 'KB국민 만능 ISA'에도 확대 실시해 불완전판매에 대해 자체적으로 점검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앞장선다는 평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금융상품을 발굴하고, 불완전판매 근절을 통한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