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주다인, 과거 방송서 비비의 채소연 절친으로 등장 "활동할 때는 서로 견제했지만…"

2016-03-23 07:29

슈가맨 주다인[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주주클럽의 주다인이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 장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2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1세대 걸그룹의 근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원조 군통령'이라 불렸던 비비의 채소연이 뷰티 디렉터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주다인이 깜짝 등장했고, 채소연은 "사실 비비와 주주클럽으로 활동했을 때는 서로 견제했다. 신비주의를 고수해야 했기 때문에 대화를 많이 나누지 못했다"면서 "근데 그 후 만나서 얘기하다 보니까 사람이 정말 좋더라. 그래서 절친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주다인은 22일 방송된 '슈가맨'에 출연해 히트곡 '나는 나'를 열창하며 추억의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