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최연소는 33세 신보라…평균연령 54세
2016-03-22 18:57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 중 최연소는 33세, 최고령은 72세로 평균연령은 54세로 나타났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관위원장은 22일 오후 새누리당 당사에서 '제20대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 45명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한 분 한 분 다 우리나라의 지도자로 손색이 없는 분들이셨지만, 제20대 국회의 비례대표 숫자가 47명으로 감소돼 45명으로 후보자를 압축했다"고 말했다.
비례대표 1번은 송희경(52·여)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으로 배정됐고, 2번은 이종명 전 육군대령으로 결정됐다.
이 가운데 최연소 비례대표인 신보라(33·여) 청년이여는미래 대표는 8번, 최고령 비례대표인 김철수(72) 전 새누리당 재정위원장은 18번으로 배정됐다.
공관위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 헌법가치와 정체성이 확실한 분 가운데 △장기적 관점에서 대한민국 미래 개혁 적임자 △청년일자리, 저출산, 고령화 등 단기적 국가 당면 과제 적임자 △아이들에게 귀감이 될 국민적 영웅 등을 기준으로 비례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