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청계사 기초소방시설 보급 나서

2016-03-22 16:23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22일 도지정 문화재인 청계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봄철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취약대상인 도지정 주요 문화재 청계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소화기를 보급·설치 함으로써, 화재로 부터 인명과 재산 등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님들이 기거하는 요사체와 극락보전, 지장전, 숙소, 식당 등 화재발생 취약 시설 위주로 기초소방시설 30여점을 설치했다.

한편 안 서장은 “꾸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문화재 등에 대한 화재 초기 발견, 초기 진압시스템 구축 강화에 힘쓰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