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25일까지 사무직원·명예기자 10명 모집
2016-03-22 14:46
부천FC, 25일까지 사무직원·명예기자 10명 모집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프로축구 2부리그 부천FC가 사무직원(프런트)과 명예기자 10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들은 부천FC의 경기와 U-18리그인 K리그 주니어 경기 현장에서 4월부터 활동하고, 구단의 각종 이벤트와 행사에 관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홈경기와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 스포츠 마케팅과 미디어 관련 실무 경험을 쌓는다.
활동이 끝나면 수료증이 주어지고, 우수 활동자에겐 분기별로 시상도 한다.
부천FC와 축구에 대한 사랑이 있는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부천FC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단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이와관련, 부천FC는 최근 KEB하나은행과 부천 축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나은행은 부천사랑통장과 행복나눔통장의 평균 잔액 가운데 1%를 구단에 기부한다. 구단과 은행은 공동 마케팅 방안 수립, 사업 홍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부천FC는 시설물과 유니폼에 KEB하나은행을 새겨 홍보한다.
김종구 부천FC단장은 “하나은행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축구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