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즈 데뷔 15주년 기념 한정판 ‘LP 에디션’ 오는 25일 발매
2016-03-22 09:4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브라운아이즈의 명반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LP 에디션’으로 돌아온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한국의 대표 R&B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즈(윤건, 나얼)의 정규 1, 2, 3집을 각각 1천장씩 한정판 ‘15주년 LP 에디션’으로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1년 데뷔한 브라운아이즈는 첫번째 앨범 <Brown Eyes>를 단 한차례의 공연도 없이 70만장을 판매 기록한 유일무이한 R&B 그룹이다. 데뷔앨범의 타이틀곡 ‘벌써 일년’의 대히트 이후 앨범 수록곡 ‘With Coffee…’, ‘언제나 그랬죠’ 등 R&B 성향의 발라드 3곡이 연이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3일 발매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최근 앨범 정규 4집 [Soul Cooke] 의 스페셜 LP 888장 한정반이 발매와 동시에 품귀사태가 벌어진 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더욱 브라운아이즈-브라운아이드소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최근 LP로 발매한 고(故) 김광석 4집 ‘네번째’, 브라운아이드소울 4집 등이 소장가치와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음악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며 “브라운아이즈와 국내 R&B 역사를 재조명할 ‘15주년 LP 에디션’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