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4월 컴백 확정…봄 분위기 물씬 '러브송'

2016-03-22 08:10

밴드 씨엔블루[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밴드 씨엔블루가 컴백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씨엔블루가 다음 달 4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을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블루밍(Blueming)'은 씨엔블루(CNBLUE)와 꽃이 만개한다는 뜻의 블루밍(Blooming)을 결합한 단어다. 새롭게 피어나는 씨엔블루의 음악 세계를 의미한다.

앨범 제목에 맞춰 새 앨범은 봄에 어울리는 밝은 분위기의 곡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아임 소리(I'm Sorry)', '캔트 스톱(Can’t Stop)' 등 주로 이별 노래로 활동해 온 씨엔블루가 부르는 달콤한 '러브송'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씨엔블루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정규 2집 '투게더(2gether)'로 활동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당시 타이틀 곡 '신데렐라'는 공개와 동시에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시아 7개국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