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광명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광명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를 새롭게 모집한다.

올해 선발인원은 총 8명으로, 증가하는 중국관광객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춰 일반(한국어) 4명, 중국어 2명, 영어 1명, 시청각 1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1일부터 25일까지로 광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외국어 및 시청각 해설사는 별도 요건 있음) 신청은 이메일(kevinet@korea.kr)로만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홈페이지(www.gm.go.kr)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양성교육 대상자로 선발되면 4월 말~5월 초에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100시간을 이수 후 실무수습 3개월을 거쳐 문화관광해설사로 인증 후 배치되며, 활동 시에는 전문교육, 활동비, 활동 용품 등을 지원받는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현재까지 100만 명 이상이 이용했고, 2015년 해설 모니터링을 통해 광명시 관광객의 95%가 재방문 의사를 보이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