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책나라 군포 신인 문학상 공모'

2016-03-21 11:41
총상금 1,400만원…시·소설·수필 6월 20일까지 접수

[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서 문학창작을 통해 문인 양성에 기여하고, 책나라군포로 문학계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에서 전국 신인 문학상 공모에 나선다.

참여대상은 미등단 또는 등단 3년 이내의 신예 작가로서 ,공모 부문별 1인 1 작품에 한하여 국내외 타 공모전, 문학지 등에 출품하지 않은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공모 부문은 시(5편 이상), 소설(200자 원고지 240매 내외 1편), 수필(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1편)이며 응모 희망자는 6월 2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가 마감되면 공정한 심사를 통해 8월 12일에 시(www.gunpo.go.kr)와 군포시도서관(www.gunpolib.or.kr)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동시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책과 책의 가치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더욱 향상하고 독서문화의 순기능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려 문학상을 공모하는 것”이라며 “공모전을 계기로 책 읽기를 생활화하는 사람, 창작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상금이 1천400만원인 이번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책읽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