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추진
2016-03-21 10:54
- 노인 841명에 일자리 제공, 작년보다 24.2% 증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함으로써 세대간 통합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2016년 노인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 참여 어르신은 지난해(641명)보다 24.2%(200명)이 증가한 841명으로 사업비 16억 8천만원을 투입한다.
어르신들은 3월~11월까지 노노케어, 스쿨존지도, 공공시설관리 등 17개 사업에 참여하며, 시에서 시행하는 직접수행사업과 논산시 시니어클럽 등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 사업에 월 30시간 이상 1일 3시간 기준 근무형태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근무하게 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소득, 복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최고의 사업이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노년층의 노후 생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