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국방과학연구소 찾아 "국가 안보에 큰 역할"
2016-03-21 11:30
황 총리, 국방과학연구소 방문…중거리 지대공 미사일(M-SAM) 시험 성공 치하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1일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한 자리에서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튼튼한 국가안보를 위한 더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국방과학연구소(대전 유성 소재)를 찾아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촉발된 엄중한 안보상황 하에서 자주국방의 산실인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우리 군은 지난 1월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개발 단계에 있는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로 모의 탄도미사일을 수십㎞ 상공에서 요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이달 17일 밝힌 바 있다.
이번 요격시험은 방위사업청이 추진 중인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철매-Ⅱ' 성능개량사업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항공기 요격 능력을 가진 '천궁'의 성능개량을 통해 탄도미사일 요격용 M-SAM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 총리는 국방과학연구소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국산무기 전시실과 실험실이 있는 연구동을 방문해 무기 개발 전 과정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황 총리는 올해 육군 3사단, 해군 서애류성룡함, 한미연합사 지휘소 CP 탱고를 방문해 안보태세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국방과학연구소(대전 유성 소재)를 찾아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촉발된 엄중한 안보상황 하에서 자주국방의 산실인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우리 군은 지난 1월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개발 단계에 있는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로 모의 탄도미사일을 수십㎞ 상공에서 요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이달 17일 밝힌 바 있다.
이번 요격시험은 방위사업청이 추진 중인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철매-Ⅱ' 성능개량사업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항공기 요격 능력을 가진 '천궁'의 성능개량을 통해 탄도미사일 요격용 M-SAM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 총리는 국방과학연구소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국산무기 전시실과 실험실이 있는 연구동을 방문해 무기 개발 전 과정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황 총리는 올해 육군 3사단, 해군 서애류성룡함, 한미연합사 지휘소 CP 탱고를 방문해 안보태세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