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매직 미러 체험존 오픈

2016-03-21 01:02

[사진 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가 특별한 이벤트로 배트맨과 슈퍼맨의 의상을 입은 모습이 재현되는 매직 미러 존이 오픈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매직미러 존은 표시된 발판 앞에 서면 정면에 마련된 화면으로 서 있는 사람이 배트맨과 슈퍼맨 의상을 입은 모습으로 재현된다. 재현된 화면은 SNS와 이메일과 전송되어 본인이 소장할 수 있다. 배트수트와 슈퍼맨 망토라는 상징적인 의상을 입고 직접 슈퍼히어어로가 될 수 있는 기회로 영화의 인기만큼 많은 이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CGV 판교에서 현재 오픈해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매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맨 오브 스틸',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슈퍼맨, 헨리 카빌과 배트맨, 벤 애플렉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갤 가돗, 홀리 헌터, 로렌스 피시번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해 극적인 드라마를 완성한다. 특히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라는 제목처럼 공동의 적을 위해 힘을 합친 DC코믹스의 히어로 군단이 등장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프리퀄로서 그 기틀을 다진다. 75년 만에 처음으로 실사영화에 등장하는 원더우먼을 비롯해 플래쉬, 아쿠아맨, 사이보그 등의 캐릭터가 나와 두 영화가 유기적인 연결을 이룬다.

히어로 세계의 가장 흥미로운 대결을 통해 지각변동을 일으킬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2016년 3월 23일 자정에 2D와 3D, IMAX 3D, 슈퍼 4D, 4D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