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헬스케어CEO협회 발대식 개최'
2016-03-19 11:20
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한국과 중국의 의료산업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한중헬스케어CEO협회’가 오는 2016년 3월 18일 강남 노보텔호텔에서 창립됐다.
‘한중헬스케어CEO협회’는 의료인 교류는 물론 중국 내 병원설립, 의료관광, 의료인교육, 의료봉사 등 양국 간의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걸쳐 상생을 바탕으로 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중국의 의료환경이 해외의 선진 병원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영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모델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그에 따라 한국과 합작 및 합자 병원의 추진, 한국 병원과의 MOU를 통한 환자 송출, 병원 위탁경영 등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 또한 중국과의 원활한 협력과 진출을 위한 상호 교류를 원하고 있어 협회를 창립하여 양국간 의료산업 교류와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서울의료관광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협회 이은정 고문은 본 협회를 통해 중국에 나가려는 병원들이 보다 연합하고 법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중국 의료시장에서 실패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협회가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2016년 3월13일 중국의 리팡 로펌과 법률 제휴를 하여 보다 많은 병원들이 법률적인 위험 없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