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긴급구조훈련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2016-03-18 19:41

[사진제공=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국민안전처 주관 ‘2015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전국 시·도의 긴급구조 통제단장의 지휘역량 강화와 통제단 운영 숙달을 위한 것으로, 종합훈련(100점)과 불시훈련(50점), 평가위원회 평가(50점) 등 3개 분야 7개 세부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9월 광명시 이케아 코리아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11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실시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은 총50개 기관단체에서 1,0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사전에 작성된 훈련 시나리오 없이 근무지에서 훈련 현장으로 실제 출동했고, 현장에서는 신속한 재난대응·수습 훈련으로 진행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를 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내실 있는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강화해 유사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