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세리, 올해 말 은퇴하기로
2016-03-18 09:58
미국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 대회장에서 인터뷰 통해 밝혀
박세리(하나금융그룹)가 올해말 은퇴한다.
박세리는 18일(한국시간) 미국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 이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와일드파이어GC에서 투어 관계자와 인터뷰를 통해 “2016시즌이 끝난 후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이날 "은퇴 배경, 한국골프에 미친 영향, 마지막 시즌의 목표 등에 대해 밝혔다"고 투어 홈페이지는 적었다.
박세리는 대회 첫날 3언더파 69타를 쳐 지난해 챔피언 김효주(롯데) 등과 함께 40위권에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