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란-이도훈, ‘화려한 유혹’ OST로 가요계 신고식
2016-03-18 09:22
김채란은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를 통해 ‘날 위한 이별’ ‘경고’ 등의 곡으로 감성 짙은 창법을 구사해 화제가 된 신예. 그는 심사위원 양현석, 유희열, 박진영으로부터 ‘독특한 보이스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드라마 동명 제목의 신곡 ‘화려한 유혹’은 강렬한 힙합 비트에 세련된 멜로디와 어쿠스틱 기타의 웅장한 스트링이 강조되는 곡이다.
이 곡은 폴포츠, 스틸하트, 수지(missA), 알리 등과 작업한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과 작곡가 심진영이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신곡의 작사에 참여한 신인 랩퍼 이도훈은 중저음의 독특한 보이스로 개성적인 랩핑을 구사해 눈길을 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드라마와 같은 제목의 신곡 ‘화려한 유혹’은 극중 최강희, 주상욱의 뜨거운 연민을 노래로 표현한 곡”이라며 “김채란과 이도훈은 신인 가수와 랩퍼지만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형상화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며 향후 이들의 활동에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신예 김채란과 랩퍼 이도훈의 ‘화려한 유혹’은 19일 자정 멜론, 엠넷, 소리바다, 카카오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