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하니, '주간아이돌' 고정 MC 확정…데프콘과 호흡
2016-03-17 17:44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정형돈의 자리를 채울 '주간아이돌'의 새로운 MC가 확정됐다.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관계자는 17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과 EXID의 멤버 하니가 '주간아이돌'의 대체 MC를 맡는다. 더 이상의 임시 MC는 없다"고 밝혔다.
당초 정형돈과 데프콘의 2MC 체제였던 '주간아이돌'은 지난해 11월 정형돈이 불안장애 증상을 호소하며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함에 따라 데프콘 혼자 고정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그 사이 김희철 케이윌 인피니트의 성규 등이 임시 MC로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워왔다.
한편 복고풍 콘셉트로 아이돌을 파헤치는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