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농가소득원 "곤충"…원주시 "곤충 산업화" 추진
2016-03-17 09:52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곤충을 산업화해 새로운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원주시는 국비 등 1억5000만원을 들여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 육성을 위한 유용곤충 사육 실용화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학습용, 식약용, 사료용 등 유형별 곤충 대량 생산기술 정립과 곤충을 활용한 체험학습, 식·약용, 사료용 등 유형별 소득화 기술 보급을 통해 소득과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원주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유용곤충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원 개발 및 체험수요 확보, 친환경 농업 이미지가 제고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곤충사육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함께 원주유용곤충농업인연구회를 조직해 연구 활동을 펼쳐 곤충사육 전문 농가를 육성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곤충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