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시티투어 활성화 위해 4월부터 남이섬 순환 코스 등 운영
2016-03-16 11:00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춘천시가 지난해 2만3000명이 이용한 시티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봄 관광철을 맞아 이용 편의와 상품성을 개선한 다양한 시티투어 코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도심과 남이섬을 순환하는 시티투어 코스를 기존 2개 코스에서 3개 코스로 다변화 해 관광객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순환 코스를 “남이섬, 소양댐, 김유정문학촌”(애니메이션박물관 포함)을 경유하는 3개 코스로 다변화하고 코스별 방문지를 줄여 빠른 시간 내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춘천시는 남이섬 관광객의 빠른 도심 진입을 위해 여러 곳을 거치지 않고 바로 춘천명동까지 올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새로 조성 중인 캠프페이지 물놀이장, 토이스튜디오, 어린이글램핑장, 소양스카이워크는 개장되는 대로 각 코스에 추가해 관광객들의 도심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