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하모니센터 레인보우청소년멘토링 사업’발대식 개최

2016-03-15 12:5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다문화사업소(소장 구본희)는 지난 12일 남동하모니센터에서 “레인보우 청소년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남동구 거주 내국인 청소년(중·고생)30명과 다문화가정 아동 및 청소년 30명이 참석하여 청소년멘토링 사업에 대한 안내, 봉사마인드 구축 교육 및 간담회, 멘토·멘티 대표자 선서 및 결연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남동하모니센터 “레인보우 청소년멘토링 사업”은 내국인 청소년들이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한글, 수학, 영어 등 다양한 학습도우미 역할을 하고, 대인관계 및 학교생활 관계 개선방법 등 한국 사회생활에 필요한 것 습득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매칭·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 남동하모니센터 레인보우청소년멘토링 사업’발대식 개최[1]


사업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하여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내국인 청소년들에게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문화수용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남동다문화사업소에서는 멘토링사업에 참가한 멘토에게 자원봉사 기초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개최하여 멘토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동구에서는 남동하모니센터(호구포로 203-31)를 운영중이며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취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