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KOTRA글로벌연수원 공동기획,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비즈니스 과정
2016-03-15 12:52
올해 중소•중견기업인을 위한 2일 단기 교육으로 설계, 총 5개의 세부 프로그램 개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3월 말부터 11월까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핵심인재 교육 과정이 개설된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총장 김일섭)과 KOTRA 글로벌 연수원(연수원장 정종태)이 공동 기획한 「글로벌 비즈니스 과정」은 지난 2014년부터 기업의 핵심인재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운영해 온 교육이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측은 최근 2년간 700여 명의 교육생이 다녀갔을 정도로 본 교육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이슈를 토대로 총 5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3월 31일, 해외전시 참가를 위한 기획부터 사후 관리까지 배우는 '해외전시 마케팅' 과정을 시작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의 기본인 영문 계약서 작성과 국제법을 배우는 '글로벌 비즈니스 - 계약' 과정, 고성과 영업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영업 역량 향상' 과정, 협상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인 협상 능력을 키우는 '글로벌 비즈니스 – 협상’ 과정, 선진 구매 트랜드를 학습하고 현업 적용성을 높이는 '구매 실무 및 글로벌 소싱' 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바쁜 중소·중견기업인을 위해 2일(12시간) 완성 단기 코스로 설계되었으며, 핵심만 담은 커리큘럼으로 각 과정의 교육비는 30만원이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총장 김일섭)은 기업 핵심인재교육을 선도하는 경영전문대학원이다.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석·박사 중심의 대학원대학교로, 경영 인재들의 투명한 윤리의식과 사회책임경영, 지속경영 교육을 위해 ‘윤리경영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는 핀란드 알토대(前 헬싱키경제대),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과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있으며 대체투자, 영업혁신, 지적재산, 산업보안, 빅데이터 등 글로벌 트렌드에 특화된 전공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과정」 교육 신청 및 문의: 홈페이지(http://kotra.assist.ac.kr) / 070-7012-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