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지식재산창출기반 지원사업 시행
2016-03-15 11:3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거나 권리화 할 때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조경제시대에 걸맞은 지식경제기반을 구축하고 기술의 권리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 중구가 인천지식재산센터(김기완 센터장)와 협력하여 지식재산창출기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관내 소재하는 중소기업(사회적기업 포함) 및 개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지원한도는 지식재산 3건 이내를 기준으로 1건당 국내특허는 최대 130만원, 실용신안은 90만원, 디자인은 35만원, 상표출원은 25만원을 지원한다.
‘16년에는 센터에 상주하는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하여 상담 및 컨설팅을 강화하고, 선택형IP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특허조사분석, 브랜드개발 또는 디자인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구는 최근 3년간 지식재산 출원건수가 3건 미만은 IP Start-Up기업, 출원건수 3건 이상 또는 등록건수 1건 이상은 IP Scale-Up기업으로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보유하거나 출원 중인 특허기술의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게는 지식재산 경영환경 구축기반을 마련하게 하고, 구민들에게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경쟁력을 유발시켜 지식재산권이라는 무한한 자원 개발을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과 관련하여 접수는 인천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www.ripc.org/incheon를 통하여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청 안전관리과 산업안전팀(☎760-7387)이나 인천지식재산센터(810-287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