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김동준,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매력철철' 깐동준으로 변신

2016-03-15 10:19

[사진=SM C&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김동준이 매력철철 깐동준으로 변신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를 선보일 김동준(김유신 역)의 촬영 현장 속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극 중 김동준이 열연할 ‘김유신’은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한 아버지를 위해 재심청구소송을 하게 되면서 박신양(조들호 역)과 끈끈한 인연을 맺게 되는 인물로 때로는 거친 상남자로, 때로는 순한 양이 되는 냉온탕 매력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진 속 김동준은 시선을 강탈하는 뚜렷한 이목구비로 소화하기 힘든 2:8가르마를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불량한 표정과 뚫릴 듯한 이글아이는 사진만으로도 김유신 캐릭터의 특별함을 보이며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드라마에서 동고동락할 박원상(배대수 역)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리얼 연기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이에 빛나는 외모와 물오른 연기력으로 극의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김동준의 연기는 어떨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김동준은 촬영장의 막내답게 늘 선배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먼저 다가가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특급 존재감을 발산할 김동준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변호사라는 직업의 편견을 깬 서민형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서민 의뢰인을 위해 싸우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작품. 오는 28일(월)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