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진백림, 하이난 촬영 포착 '여심 저격 슈트 패션'
2016-03-15 09:57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중화권 스타 진백림이 깔끔한 슈트 패션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MBC는 15일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진백림의 첫 번째 스틸이라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진백림은 '몬스터'에서 중국 신흥 재벌이자 중국어 영어 한국어에 능통한 미스터리 인물 마이클 창을 연기한다.
진백림의 '몬스터' 첫 촬영은 다른 배우들과 다함께 모여 대본리딩을 한 후 진행됐다. 한국어 대사들이 오고가는 대본리딩 때부터 자신의 페이스를 놓치지 않고 몰입하는 집중력을 보였던 진백림은 본 촬영에서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는 게 스태프들의 설명이다.
현장 관계자는 "진백림이 처음 만난 배우들, 스태프들과 스스럼 없이 지내며 적극적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 주어진 장면을 완벽하게 만들어 나가는 베테랑의 면모를 뽐냈다. 진백림의 소탈한 매력에 다른 배우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 모두 칭찬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한편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을 담는 작품이다.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