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예능 대세' 넘어 솔로 남자 가수 계보 잇다!

2016-03-15 08:54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방송인 겸 가수 정준영이 예능을 넘어 솔로 가수로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정준영은 지난 11일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무대를 마지막으로 1년 8개월 만에 발매한 솔로 싱글 앨범 '공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그의 싱글 앨범 '공감'은 발매 전부터 주요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타이틀곡 '공감'은 정준영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감성적인 가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피처링으로 함께한 여성 보컬리스트 서영은과의 호흡 또한 대중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다.

정준영은 그동안 예능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그는 이번 '공감' 활동을 통해 남자 솔로 가수의 계보를 잇는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뮤지션으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

한편 tvN '집밥 백선생 시즌2',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 시즌3' 등에서 맹활약 중인 정준영은 다음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