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2016년 장년인턴 취업지원제 및 시니어인턴십 사업 시행
2016-03-14 15:53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상공회의소는 2016년도 고용노동부 장년인턴 취업지원제 및 보건복지부 시니어인턴십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장년인턴 취업지원제는 장년층(만 50세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인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무경력과 정규직 취업가능성을 제고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고용촉진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시니어인턴십은 만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직업능력 강화 및 재취업기회를 촉진함과 동시에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년인턴의 경우 인턴을 채용한 기업은 인턴기간(3개월)중 1인당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정규직 채용 시 최대 390만원의 정규직 전환 지원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시니어인턴의 경우 인턴을 채용한 기업은 인턴기간(3개월)중 1인당 최대 135만원의 인건비를 지원 받을 수 있고, 장기근로계약(9개월 이상)시 추가로 135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장년인턴 취업지원제 및 시니어인턴십 뿐만 아니라 청년취업인턴제 운영기관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폭넓은 채용기회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장년 및 노년층 미취업자 및 기업은 고용노동부 장년취업인턴제 홈페이지 및 포항상공회의소 대외협력팀(274-2233/6)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