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6 경남관광박람회', '아파트스타일링박람회' 개최
2016-03-14 14:26
관광정보와 토털인테리어가 한자리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지역 18개 시·군의 여행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6경남관광박람회’와 토털 인테리어 제품 및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2016 아파트 스타일링 박람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도와 창원시 주최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인 ‘2016 경남관광박람회’는 (주)케이앤씨 주관으로 70개사 200부스 규모로 실시하며 경남 각 지자체의 여행지, 축제, 레저, 역사, 문화 탐방, 자연경관 등 관광 자원 홍보와 자유학기제 관련 체험프로그램 등 경남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4만 명 이상의 중국 여행객을 국내로 유치한 중국 현지 10개 여행사(북경시, 서안시, 정저우시, 네이멍구 후허하오터시 현지 여행사)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바이어상담회와 경남 7개 시군 팸투어를 등을 통한 요우커 경남유치 성과가 기대된다.
올해는 “2016~2018 한국 방문의해”가 시작되면서 국내 관광산업 전반에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남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색깔을 발굴하고 지역특화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연계형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하여 산·학·연·관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써 축제 연계형 경남관광발전 포럼, 경상남도 발전을 위한 경남MICE관광포럼, 경남관광사진전, 경남관광상품개발Awards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경상남도의 관광지를 집중 홍보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경남 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아울러, 토털인테리어, 생활가전, 붙박이장, 폴딩도어, 조명, 중문, 방범창, 커튼, 블라인드 등 주거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 및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2016 아파트 스타일링 박람회’가 서영산업개발 주관으로 60개사 160부스의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실수요자와 공급자의 직거래를 통한 유통마진 축소로 참관객에겐 가격만족과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업체에겐 홍보 및 판로를 지원한다.
행사장 내에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아름다운 사회통합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나만의 소품만들기(소이캔들, 석고방향제, 갤리그라피액자 등) 등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및 볼거리도 제공한다.
제해식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진, 천혜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와 홈리빙산업 전시문화 선도로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