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3월14일은 "백설기의 날", 우리 쌀 소비 운동 펼쳐

2016-03-14 09:46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농협이 우리 쌀 소비와 홍보를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춘천중학교에서 실시했다.

3월 14일 '백설기의 날'을 맞아 실시된 이번 떡 나눔 행사는 상업적인 데이(Day)마케팅에 대응해 사탕 대신 백설기 떡을 선물함으로써 쌀 소비촉진과 우리 쌀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춘천중학교에서 열린 이날 아침 행사에는 조완규 강원농협 본부장, 탁창식 춘천중학교 교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와 우유를 나눠주며 “백설기의 날” 홍보와 우리 쌀 소비촉진운동을 펼쳤다.

조완규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은 “국민들의 식생활 변화로 매년 쌀 소비가 줄어 어려움이 크다”며 “백설기의 날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