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스마트 고객센터 앱’ 개편

2016-03-14 09:30

[사진=현대해상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현대해상은 스마트폰으로 보험 계약과 상품 검색 등이 가능한 ‘스마트 고객센터 앱(App)’을 전면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PC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한 보험 관련 서비스 대부분을 스마트폰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시스템 신속도와 편이성도 한층 강화됐다. 

각종 환급금 신청 등 인터넷 창구업무를 확대하고, 상품소개 동영상, SNS 공유, 내게 맞는 상품 추천 및 우수 플래너 컨설팅 제공 등의 특화 서비스도 추가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간편 본인 인증서비스(Smart Pass)’를 도입해 휴대폰(SMS)인증 대신 미리 기기에 설정해 놓은 비밀번호(4자리)를 통해 쉽게 본인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철식 CIO 상무는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와 더불어 좀 더 쉽고 안전하게 보험 업무를 처리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며 “업계 최고의 IT 전문성과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새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거나 업그레이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