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개발호재' 맞물려...'광명역 트리니티 타워’ 관심↑

2016-03-11 09:18

[사진 =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 견본주택 내부]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 오피스텔이 3월10일(목)~11일(금)까지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실시한다.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대형 쇼핑몰이 가까운 오피스텔은 이미 인기가 증명돼 이번 분양에도 기대감이 높다.

롯데건설이 지난해 9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선보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은 단지 안에 전국 10위 내외의 규모를 갖춘 롯데마트가 들어서 눈길을 끌었다. 단지는 최고 31.6대 1, 평균 평균 3.5대 1의 경쟁률로 4개군 모두 마감됐고, 지난해 11월 현대건설이 경기도 일산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일산’도 주변 편의시설 덕을 봤다는 평가다. 단지에서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롯데빅마켓, 원마운트 등이 도보권이다. 평균 28.4대 1, 최고 34.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다.

각종 개발호재도 대형 상업시설 인근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향후 오피스텔 인근 편의가 개선될 여지가 높은 것이다.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가 들어서는 곳을 ‘골든 크로스’라 부르며 투자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3개 대형 유통상가가 교차돼 풍부한 유동인구를 이끌기 때문이다. 

◆ 편리한 교통·개발호재...향후 '시너지' 효과↑  ·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는 편리한 교통에 개발호재까지 누릴 수 있다. 우선 KTX광명역까지 도보 5분거리다. KTX를 이용하면 광명역에서 서울역까지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강남순환고속도로(올해 5월 개통예정), 수원-광명고속도로(올해 4월 개통예정)를 통해 서울 강남과 경기 남부권으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며, KTX광명역을 통과하는 신안산선과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도 계획 돼 있다.

또한, 대형 유통상가에 종사하는 직원만 2500여명에 달한다. 각종 개발호재로 배후수요는 향후 2만여명이 더해질 전망이다.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광명미디어아트밸리, 석수스마트타운,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등이 단지 주변에 들어서며,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가산디지털단지 종사자들의 임대 수요도 기대된다.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 분양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3개 대형 유통상가 모두가 단지 바로 앞이라 견본주택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역 트리니티 타워’는 전용 10평 안팎의 소형 오피스텔로 주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19층, 전용면적 25~65㎡ 총 507실 규모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1-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