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소통경영' 행보…대리점주 대상 정책설명회 개최
2016-03-11 08:23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영업통’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이 전국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정책을 소개하고 점주들에게 직접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경영 행보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전국 금호타이어 특화유통망(타이어프로 및 KTS)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10일부터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영업마케팅 정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특화유통망 대리점주 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정책설명회는 지난 10일 충∙호남지역(대전)을 시작으로 이날 서울∙경인강원지역(서울)과 15일 영남지역(부산)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지난 10일 대전 ICC호텔에서 시작된 충∙호남지역 정책설명회는 2015년 상·하반기 최우수대리점 시상, 회사 영업 및 마케팅 관련 주요 정책 소개 및 유통망 의견 청취, 초대강사 특강 및 만찬 등의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2016년 경영방침인 ‘창업초심’을 강조하고 회사의 주요 정책 설명과 함께 “타이어프로와 KTS의 유통 및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영업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영업활동 지원에 회사의 자원을 최우선 배정하는 등 대리점주가 판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타이어프로는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 특화 유통망으로 2001년 국내 최초 런칭해 타이어추천 및 교체, 인치업, 휠 얼라인먼트 등 타이어와 직접 관련된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성 있는 인력을 통한 응대,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타이어프로는 2년 연속(2014~2015년) KSSI(판매서비스 만족도) 1위, 한국의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타이어 전문점으로서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KTS(금호 트럭 및 버스 타이어 서비스·Kumho Truck & Bus tire Service)는 1997년 런칭한 금호타이어의 대형타이어 전문 특화 유통망이다. 대형차량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과 편의성을 위해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기술력을 활용한 운영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