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S7 시리즈 11일 출시 '최대 36만원 통신비 할인'
2016-03-10 10:51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가 걸그룹 씨스타와 함께하는 출시행사를 시작으로 갤럭시S7 및 갤럭시S7 엣지 공식 판매를 개시한다.
KT는 11일 전국 올레 매장 및 직영 온라인 ‘올레샵’을 통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7 32GB 모델의 출시가격은 83만6000원(VAT포함)으로, 전작 갤럭시S6출시가격(85만8000원)과 비교해 2만2000원 저렴하다. 64GB 모델의 출고가는 88만원이다. 갤럭시S7 엣지는 5.1인치의 갤럭시S7보다 큰 5.5인치로 출시한다. 출시가격은 32GB 모델이 92만4000원, 64GB 모델이 96만8000원이다. 색상은 32GB 모델의 경우 블랙 오닉스, 화이트 펄, 실버 티타늄 3종, 64GB 모델의 경우 골드 플래티넘 1종으로 출시한다.
KT에서 갤럭시S7 및 갤럭시S7 엣지 구매시 올레멤버십 포인트(최대 5만원) 및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일 출시한 ‘슈퍼 할부 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G마켓과 제휴를 통해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3천대 한정으로‘슈퍼브랜드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G마켓 내 ‘슈퍼브랜드딜’ 코너에서 KT의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를 구매할 경우 신용카드 결제금액의 10% 즉시할인, 10% G마켓 포인트 ‘스마일캐시’ 적립, 12개월 무이자 할부 등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만 24세 이하 고객의 경우 지난 3일 단독 출시한 ‘Y24 요금제’를 이용하면 기존 데이터 선택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에 매일 연속 3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매일2GB+최대 3Mbps)으로 이용 가능하며, 지니팩, 올레TV모바일 데일리팩 등의 콘텐츠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7 출시에 맞춰 ‘삼성페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새롭게 출시되는 삼성 정품 액세서리 2종(LED 뷰 커버 또는 스탠드형 급속 무선 충전기) 중 1가지 제품을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3월 11일~4월 30일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를 신규 개통한 후 삼성페이 앱(App)의 ‘갤럭시S7 출시 이벤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은 “KT의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는 GiGA LTE로 더욱 빠르게, Y24 요금제로 데이터를 보다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며, “앞으로 달라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원하는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