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봄바람] 현대산업개발, '비전 아이파크 평택' 잔여가구 분양

2016-03-10 14:28
지하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75~103㎡ 585가구 규모

비전 아이파크 평택 조감도 [이미지=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평택시에 '비전 아이파크 평택'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58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5㎡ 198가구 △84㎡A 231가구 △84㎡B 76가구 △103㎡ 80가구로 이뤄졌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4개의 공원과 인접해 있어 용죽지구 내에서도 가장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 북측으로 배다리저수지를 품은 24만여㎡ 규모의 배다리 생태공원이 마주해 있어 산책이나 조깅 등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단지 서측과 남측으로도 3개의 근린공원 조성이 계획돼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학교부지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 평택고, 비전고 등 평택 명문학군뿐 아니라 비전동 학원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 등 비전동의 구도심 인프라를 비롯해 이마트(예정) 등 소사벌 택지개발지구의 인프라 모두 이용이 편리하다. 더 나아가 인근에 백화점, 영화관, 테마파크 등이 포함된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비전 아이파크 평택 입주 전인 2017년 내에 들어설 계획이다.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이용할 수 있고 평택제천간고속도로 송탄IC도 진입이 수월하다. 또 올해 8월 서울 강남 수서에서 경기도 평택을 잇는 '수도권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KTX 평택 지제역을 이용해 수서와 평택을 26분 만에 오갈 수 있어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진다.

비전 아이파크 평택은 각종 개발호재 덕분에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먼저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의 경우 인근 협력사, 고객사를 포함해 총 15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내년까지 LG 디지털 파크 진위2산업단지가 준공돼 6000명의 고용창출을 거둘 전망이고, 역시 같은 해 이전이 완료되는 평택미군기지도 근무인력만 4만명이 넘는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3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