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예비후보 "야권단일화로 현정부 경제실정 심판해야"

2016-03-08 10:29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 예비후보는 8일 "최소한 호남을 제외한 모든지역에서 야권단일화를 통해 현정부와 새누리당 경제실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송갑석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 예비후보는 8일 "최소한 호남을 제외한 모든지역에서 야권단일화를 통해 현정부와 새누리당 경제실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예비후조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박근혜 정부 3년 동안 경제불평등에 따른 국민들의 삶은 고통속에 놓여있음에도 야권의 분열로 인해 새누리당이 개헌 가능한 의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질 상황을 우려한다"며 "박근혜 정부의 경제실패와 새누리당의 오만한 정치를 심판하기 위해 야권대통합의 정치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야권의 분열로 새누리당이 과반의석을 넘어선 개헌 가능성까지 차지하거나 육박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역사적 대재앙을 맞을 것이다"며 "이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시대로 이어진 모든 노력이 수포와 후퇴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따라서 송갑석 예비후보는 "시간이 없기에, 최소한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는 반드시 야권단일화를 만들어 광주시민들과 국민이 바라는 야권의 단일화를 통해 현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하도록 광주에 출마하는 모든 제정당 후보들이의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