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SK해운 세무조사 5월 중순까지 진행
2016-03-07 16:43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국세청이 SK해운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세정가의 소식통에 따르면 SK해운은 국세청으로부터 5월 중순까지 세무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SK해운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각종 회계자료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조사관들은 이후에도 필요한 자료를 확인하러 SK해운을 추가 방문했으며 회계 담당자들을 불러 설명을 듣는 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조사4국이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SK해운의 탈세·탈루 가능성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세청은 "개별기업의 세무조사는 물론 조사 실시 여부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SK해운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각종 회계자료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조사관들은 이후에도 필요한 자료를 확인하러 SK해운을 추가 방문했으며 회계 담당자들을 불러 설명을 듣는 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조사4국이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SK해운의 탈세·탈루 가능성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세청은 "개별기업의 세무조사는 물론 조사 실시 여부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