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정홍보위원 APAP작품 투어 나서
2016-03-07 14:5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올해 10월 제5회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개최 할 예정이다.
안양전체를 살아있는 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APAP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공공예술의 시초가 됐던 예술행사라 할 수 있다.
시가 개최하는 최대 규모 예술행사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는 만큼, 주민들 사이에 차근차근 전파해나가는 게 중요하다.
10월 개최를 앞두고 입소문을 통해 분위기를 잡아나가기 위해서다.
홍보위원들은‘안양파빌리온’을 시작으로‘물고기의 눈물이 호수에 떨어지다’,‘잔디 휴가중’,‘종이 뱀’,‘노래하는 벤치’,‘거울미로’,‘용의 꼬리’,‘전망대’등 안양예술공원에 설치된 APAP작품들을 둘러봤다.
이경자 시정홍보위원 회장은 “예술작품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고장 안양에 이와 같은 작품들이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APAP는 도시에 대한 이해와 감각을 상상할 것을 제안하는 공공예술행사로 2005년 첫 개최로 미술, 건축 등의 분야에서 공공예술을 안양의 도시환경에 맞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