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SMART 인력개발센터 개관

2016-03-07 14:16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7일 청년들의 첨단 직업훈련과 취업을 연계하는 ‘광명시 SMART 인력개발센터’를 개관했다.

SMART 인력개발센터는 청년실업 해소 차원을 뛰어넘어 우리나라 미래 산업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첨단 고부가가치 직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련된 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을 하게 된다.

또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및 현장적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현장 체험장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SMART 인력개발센터 안에 ▲3D프린터 등 첨단산업 직업교육훈련장 강의실 ▲청년창업 실습장 ▲근로자 직무교육 ▲일자리상담 창구 등을 설치해, 청년과 근로자에게 산업현장 체험장을 제공한다.

3월부터 관내 청년 40명이 참여하는 게임·영상 콘텐츠 제작과정과 3D프린터 플레이어 양성과정 2개 반을 시작으로, 8월까지 직업훈련교육이 진행된다.

또 SK테크노파크, 에이스타워 등 지식산업단지에 1200여개 업체 입주 등으로 이와 관련된 일자리상담과 근로자 직무향상 및 기업대표자의 교육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운영의 전문성 필요에 따라 적격단체 공모결과, 고용전문 단체인 비영리법인 한국융복합산업협회가 수탁체로 선정돼 향후 시민, 청년, 근로자, 기업대표 등이 참여하고 싶은 교육장은 물론 첨단산업 전문인 양성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