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7회 차아나지포럼' 16일 개최

2016-03-07 10:40
조재구 대표 “중국교류확대를 위한 미디어 전략” 특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7회 차이나지포럼(China 知 Forum)’이 오는 16일 제주서 열린다.

차이나지포럼은 제주도와 제주발전연구원이 지난해부터 제주와 중국 아젠다 발굴, 전략과제 도출 등 관련 전문가 집단의 미래지향적 담론의 장 마련과 지식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해 제주발전연구원장 등 도내·외 관계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열린다.

 

 

포럼에서는 중국전문방송인 중화TV회장 및 CJ헬로비전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조재구 한중미디어연구소 대표(사진)를 초청해 ‘제주특별자치도, 중국교류확대를 위한 미디어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실시될 계획이다.

한국과 중국, 양국의 미디어 환경에 대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제주의 對중국 미디어 마케팅전략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대표는 현재 중국 산동대학미디어학원 초빙교수로 있으면서 한·중 간 미디어의 역할에 대한 연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