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예비후보 "호남 정치 복원과 명품 남구 위해"

2016-03-06 19:25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마쳐

김명진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남구 서문대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사진=김명진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김명진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남구 서문대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1천여명 넘는 유권자들이 사무소를 찾아 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라며 "지역민들의 염원처럼 광주의 새 인물로서 준비된 진짜 일꾼으로 새 정치와 광주정신의 재현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국민의당에 입당한 박지원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 김유정 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재두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노남수 북구을 국회의원예비후보, 같은 지역구 김영집 예비후보, 서정성 예비후보, 황경아 남구의회 의원 등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김 후보는 "1000명이 넘는 지역민과 지인들은 저마다 호남정치의 복원과 개혁과 혁신, 관용과 포용의 광주정신을 이어나가라고 당부하셨다"며 "뜻을 받들어 우선 남구와 광주의 가장 큰 고민 거리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는 "개소식을 축하한다"며 "선거 필승을 기원한다"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