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기후센터 윤선권 박사,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
2016-03-04 15:20
“수자원에 관한 장기예측 및 홍수발생 위험도 예측 기술개발” 관련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APEC 기후센터(소장 정진승, APCC)의 윤선권 박사(기후변화연구팀, 선임연구원)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되었다.
APEC 기후센터의 윤선권 박사는 기후 및 수자원연구 분야에서 통계적 원격상관 (어떤 지점의 현상과 이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나타나는 현상이 통계적으로 상관관계를 보이는 현상)에 기반을 둔 수자원 장기예측 및 홍수발생 위험도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그리고 한반도 내 4대강 유역과 인근 지자체를 대상으로 중․장기 홍수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해 개발된 이 기술을 활용하고 또한 이들 지역에서 이 기술이 실제 잘 적용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APEC 기후센터 윤선권 박사는 이번에 이러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판 해당인명사전에 등재되었다.
또 기후변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태평양 도서국가에 대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통가 내 물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정보 활용 스마트 수자원 관리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