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다양한 '장학제도' 통한 등록금 부담 줄여

2016-03-03 13:49

[사진 =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졸업시즌이 다가오며 전국 곳곳에서 졸업식이 열리고 있지만 등록금 부담으로 졸업 연기 신청을 하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졸업식장의 분위기는 썰렁하다.

최저 시급 6,030원에 해당하는 아르바이트로 벌어들이는 수입으로는 현재 약 400만원이 넘는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를 충당해야 하는 대학생들에게 졸업 연기는 최선의 선택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다양한 장학제도와 저렴한 등록금으로 30년간 호텔외식 교육을 진행해 온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식학과 특성상 일반 인문학과에 비해 등록금이 높게 책정될 수 밖에 없어 대부분의 학교들은 400만원이 넘는 등록금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한국전은 약 360만원의 저렴한 등록금으로 전 학과 등록금이 동결되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전은 합리적인 등록금 뿐만아니라 전액 또는 부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갖추고 있어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실제로 한국전 국가대표 선수인 유건희 선수는 한국전 장학제도를 통해 100% 장학금을 받으며 교육을 받아 관심을 받은바 있다.

한국전 관계자는 “한국전은 외식 꿈나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국내 전통 있는 외식 학교로서 외식 인재로 성장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장학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며 “ 파티쉐 쉐프 바리스타 바텐더 호텔리어 등 호텔관광외식 인재로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한국전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 고 밝혔다.

현재 한국전은 2016학번 최종 추가 선발과 2017학번 예비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서지원 및 모집요강 확인은 한국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한국전은 1985년에 설립되어 인 서울 강남에서 2/4년제 학사학위 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전공 호텔조리전공 관광식음료전공 4년제 호텔외식경영학전공 식품조리학전공) 을 통하여 호텔외식교육을 진행해온 30년의 전통의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세계기능올림픽대회에서 8회 연속 국가대표를 배출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