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6년 어르신 주·정차 질서계도요원 운영
2016-03-02 16:2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일 ‘어르신 주정차질서계도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퇴근 시 교통이 혼잡한 버스정류장, 교차로, 횡단보도 등에 중점 배치해 교통질서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광명사거리 등 9개소에 2명씩 18명을 배치해 운영하는 ‘어르신 주정차질서계도사업’이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교통질서 문화를 바로잡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것. 올해에는 61명의 어르신들이 응모해 최종 18명이 선발됐다.
양 시장은 “어르신들이 근무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