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인천시의원,야권연대 촉구하며 더민주당 탈당
2016-03-02 14:39
한동안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에만 전념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이한구 인천시의원(계양구 4선거구)이 야권연대를 촉구하며 소속당인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의원은 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박한 심정으로 야권연대를 촉구하며 지난5년간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야권연대의 실질적인 연대와 공조가 이뤄질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려한다”고 전제한뒤 “야권분열의 3자 또는 4자대결은 필패”라고 못박았다.
이의원은 또 “저는 2018년 지방선거도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의 야권승리를 전제로 하지 않고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당분간은 혈혈단신이지만 당적을 벗고 의정활동에서는 시민만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 의정활동과 당면한 총선과 대선에서는 야권연대를 통한 승리를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