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한국운용, 닛케이평균주가 추종 ETF 3일 상장"
2016-03-02 10:39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3일 한국투신운용이 '킨덱스(KINDEX)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55)(H)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 상장되는 일본 닛케이225 추종 ETF로, 비과세 특례가 적용되는 해외주식투자전용 상품이다. 이 ETF는 닛케이225 지수 구성 종목에 전체 자산의 70%, 선물에는 30%를 투자한다.
거래소 측은 "국내와 거래시간대가 같은 일본 증시의 실시간 가격이 반영되는 해외 상품으로, 일본 증시에 투자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