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GOT7, 일본 두번째 전국투어 6개 도시 11회 '모리아갓떼요' 성료
2016-03-02 08:3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오는 3월 21일 국내 컴백을 앞둔 GOT7이 일본 두 번째 투어'모리아갓떼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GOT7은 지난 1월 21일 삿포로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나고야' '후쿠오카'를 거쳐 2월 28일 치바 마쿠하리멧세 공연을 마지막으로 총 6개 도시에서 11회 공연에 걸친 두번째 일본 제프 투어를 마무리 했다. 마지막 날 콘서트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일본 전국 26개지역 31개 영화관에서 라이브로 동시 상영됐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월에 2PM 우영이 작사-작곡해 화제를 모았던 GOT7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YO 모리아갓떼 YO'를 시작으로, 앙코르 무대를 포함해 총 22곡을 선보였다.
GOT7 멤버들은 "투어 첫 공연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투어 파이널을 맞이하게 돼서 아쉽다. 팬들이 있어서 여기까지 있었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앙코르 이후 GOT7의 리더 JB는 "4월 초 NHK 교육TV 'TV 한글강좌'에 고정 코너로 출연하게 됐다"며 "매주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하며 팬들에게 깜짝 소식을 발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매주 지상파에서 갓세븐을 볼 수 있다는 깜짝 소식에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GOT7은 공연이 끝난 후 영상을 통해 두 번째 팬미팅 개최 소식을 또한 번 팬들에게 깜짝 발표하며 일본 두 번째 투어'모리아갓떼요'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