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싱가포르] 싱가포르 센토사에 K팝 한류전용 공연장 개관
2016-02-26 08:4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K 팝 전진기지가 싱가포르에 문을 열었다.
해외 최초 K팝 융복합 홀로그램 공연장 'K-라이브 센토사'가 지난 23일 싱가포르 센토사에 개관했다. 홀로그램과 프로젝션 맵핑 등 기술을 적용한 상설 K팝 공연장으로 현지 한류 열풍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공연장은 국내 콘텐츠 기업의 문호기술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돕는 '단비 K-C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수콘텐츠 복합 문화공간 구축 사업의 지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손을 잡았다.
송성각 한국콘텐츠 진흥원 원장은 "K-라이브 센토사는 K-POP과 문화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의 해외진출 사례"라며 "앞으로 한류를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