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EM 발효액 동 주민센터에서 보급
2016-02-29 11: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EM(유용미생물)의 생산·공급을 위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내달 2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급한다.
시는 지난해에 약 500톤을 생산해 연인원 25만 명에게 EM발효액을 보급함으로써, 합성세제의 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저감하는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하천 등에 EM발효액을 투입해 수질개선 효과를 거뒀다.
EM(유용미생물, Effective Microorganisms)은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을 주균으로 해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로서 수질개선, 악취제거, 부패방지 등을 통해 환경보전에 탁월한 효과와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EM발효액의 주민보급 및 EM활용 수질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및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