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오늘 결혼…주례 이순재‧사회 김제동‧축가 김준수
2016-02-26 09:41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맡았다. 황정음과 시트콤을 같이 한 인연이다. 황정음이 직접 이순재를 찾아가 주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김제동이다. JYJ 김준수와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부부의 앞날을 위해 노래한다. 김준수와 정선아는 황정음과 같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식구다.
부케는 황정음의 절친한 친구인 배우 박한별이 받는다. 황정음과는 선화예술중학교 동문이다. 부케를 받는다는 소식에 결혼설이 나돌자 박한별 측은 “박한별이 지금 만나는 사람도 없다. 친구 사이로 황정음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축하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남편 이영돈은 1999년 골프를 시작해 용인대 골프학과에 진학,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다. 같은 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해 정식 데뷔했다. 2007년 SKY72 투어, 2012년 챌린지 투어 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